거창군, Y자 출렁다리 세계 최고 수준의 교량으로 우뚝섰다

전세계 약 100여 개국에서 약 4,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량 및 구조 분야

박미경 | 기사입력 2023/05/22 [02:34]

거창군, Y자 출렁다리 세계 최고 수준의 교량으로 우뚝섰다

전세계 약 100여 개국에서 약 4,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량 및 구조 분야

박미경 | 입력 : 2023/05/22 [02:34]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거창군은 항노화 힐링랜드 내 Y자 출렁다리가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심의 결과 7개 부문 중 ‘보도교’ 부문 우수 구조물로 선정되어, 지난 19일 오후 상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거창 Y자 출렁다리를 우수상에 선정한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는 전세계 약 100여 개국에서 약 4,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량 및 구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가 단체이며, 매년 세계적인 우수 구조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여 수상작을 선정하며, 2022년에는 보도교 등 7개 부문별로 우수 구조물을 선정하였다.

 

▲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_ 거창군 

 

2022년에 거창 Y자 출렁다리와 더불어 선정된 구조물에는 카타르 ‘스타디움 974’ 월드컵 경기장, 영국 뉴풀리 브릿지, 중국 스좌장 국제 컨벤션 센터, 중국 허메이 다리, 스페인 빌바오 부두 시설 등이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카타르 월드컵 당시 브라질과 대한민국 16강 경기가 열렸던 경기장이 ‘건설 혁신’ 부문 우수 구조물로 선정이 되었는데, Y자 출렁다리가 이와 동급의 우수 구조물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거창 Y자 출렁다리 세계 최고 수준의 교량으로 우뚝섰다! _ 거창군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Y자 출렁다리가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우수 구조물로 선정된 것은, 우리 거창이 자연과 공존하는 산림‧휴양 관광지로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를 토대로 거창군은 동쪽의 항노화 힐링랜드, 서쪽의 수승대, 남쪽의 창포원 및 감악산, 북쪽의 산림 레포츠파크를 연결하여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 벨트’를 완성하고,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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