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활성화 위해 ‘K-관광 마켓’ 10선으로 지역 경제 활력 이끈다

연계 관광코스 개발, 시장별 홍보대사 위촉, 세대별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으로 전통시장

김미숙 | 기사입력 2023/05/04 [11:50]

내수 활성화 위해 ‘K-관광 마켓’ 10선으로 지역 경제 활력 이끈다

연계 관광코스 개발, 시장별 홍보대사 위촉, 세대별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으로 전통시장

김미숙 | 입력 : 2023/05/04 [11:5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을 선정했다.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안동 구시장 연합 등 전국의 시장 10곳이 선정됐다.

 

▲ 속초관광수산시장 _ 문체부

 

문체부는 전통시장의 관광 매력을 키워 ‘K-관광 마켓’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전통시장의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전통시장을 MZ세대가 좋아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MZ세대와의 간담회도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 대구서문시장

 

국내외 마케팅도 집중한다. MZ세대와 중장년·실버 세대별 선호 프로그램, 매체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한다. 국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시장별 홍보대사를 임명하고 월별로 전통시장 릴레이 행사도 개최한다. ‘K-관광 마켓’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해외 박람회 참가, TV 프로그램 제작 등 마케팅도 실시한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K-관광 마켓’ 선정은 지역주민의 환대와 어울림이 가득한 전통시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 ‘K-관광 마켓’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지자체, 민간 등의 협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4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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