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로 떠나는 단풍여행

전국 유명한 단풍군락지 떠나는 단풍열차 여행상품을 선보여

박소영 | 기사입력 2007/10/25 [12:20]

열차로 떠나는 단풍여행

전국 유명한 단풍군락지 떠나는 단풍열차 여행상품을 선보여

박소영 | 입력 : 2007/10/25 [12:20]
높고 푸르른 가을하늘에 알록달록 붉게 물든 단풍여행.
코레일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10월말부터 11월말까지 ktx·일반열차를 타고 설악산, 오대산, 지리산, 주왕산, 가야산, 두륜산 등 전국의 유명한 단풍군락지로 떠나는 단풍열차 여행상품을 선보여 가을여행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레일은 국내 최고의 단풍여행지로 손꼽히는 내장산 여행객을 위해 10/23~11/18일까지 당일, 1박2일, 2박3일 코스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내장산 단풍열차 관광객은 내장산 뿐 아니라 백양사와 외도 보타니아, 그리고 삼천포 야경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코레일은 10월27일과 11월3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용산~정읍~내장산을 하루만에 다녀올 수 있도록 ktx특별열차도 운행한다.
설악산은 겹겹이 늘어선 붉은 단풍이 절경인 대표적인 단풍여행지 중 하나이다. 설악산 단풍여행은 10/26~11/10일 사이 무박2일과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무박2일 코스는 정동진 해돋이와 삼척 바다열차도 관광할 수 있으며, 1박2일 코스는 설악산·오대산·월정사·하조대 단풍을 거쳐 주문진항의 싱싱한 활어회까지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빽빽이 들어찬 아름드리 전나무로 유명한 오대산을 단독으로 여행하는 상품도 있다. 오대산 단풍여행은 1박2일 일정으로 10/26~11/10일까지 매주 월·수·금·토요일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

▲아리리촌 ▲와암약수 ▲정선 구절리 레일바이크 ▲삼척 바다열차 ▲오대산 단풍을 관광까지 하는 오대산 뿐 아니라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다.

높고 깎아지른 듯 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친 주왕산의 가을은 기암 기석 사이 붉게 물든 단풍이 붉은 두건을 두른 듯 신비롭다. 코레일은 주왕산 여행객을 위해 무박2일과 1박 2일 코스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특히, 무박2일 코스는 무궁화호 임시관광열차로 10월26일 야간에 출발해 다음날 주왕산 단풍과 안동 재래시장을 둘러본 후 다시 수원역에 돌아온다(※영등포, 청량리역 정차)

1박2일 코스는 10/23~11/13일 사이 운행되며, ▲소백산 ▲청송 주산지 ▲주왕산 ▲청송 솔기온천 ▲풍기 인삼시장 등을 관광하는 일정이다. 코레일은 ▲두륜산 땅끝마을 ▲무주 덕유산 ▲고창 선운사 ▲해인사(가야산) ▲ 채석강과 내소사(마이산) ▲민둥산 억세축제 산행 등 가을여행상품도 운행된다.
※상세 내역은 코레일 홈페이지
참조 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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