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스위스 래티셰 철도(Rhätische Bahn)가, 특별한 체험 열차를 운행한다. 다보스(Davos)부터 필리수르(Filisur)까지 매일 운행하는 역사적인 기차는 1920년대에 운행하던 차량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기분에 젖는다.
▲ Historic journeys between Filisur and Davos © 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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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분간의 여정 중에, 낭만적인 취겐 협곡(Zügen Gorge)를 지나고 비센(Wiesen) 철교를 건너 필리수르까지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이 철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알불라(Albula) 철도의 한복판을 장식하는 철교다.
▲ Historic journeys between Filisur and Davos © 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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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탤직한 기차와 지붕이 없는 오픈 기차칸을 이용해 운행되는 노선으로, 전설적인 “크로커다일(Crocodile)” 로코모티브 기관차가 이 여정을 주도한다. 특히 오픈카에 탑승한다면 신선한 산 공기와 허브 내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 Nostalgia train Davos Filisur © 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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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컬 트레인은 다보스 플라츠(Davos Platz)와 필리수르(FIlisur) 사이를 하루 2회 양방향 운행한다. 1일 2회밖에 운행하지 않으므로, 사전에 홈페이지www.rhb.ch 를 통해 꼭 예약할 것을 권장한다. 해당 구간은 스위스 트래블 패스로 이용할 수 있다. 스위스정부관광청_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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