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컨버전 화물 1호기 도입

보잉747 여객기 화물기 전환 최대 화물 공급력 확보할 예정

박소영 | 기사입력 2007/03/26 [16:24]

아시아나항공, 컨버전 화물 1호기 도입

보잉747 여객기 화물기 전환 최대 화물 공급력 확보할 예정

박소영 | 입력 : 2007/03/26 [16:24]
아시아나항공이 26일(월) 인천국제공항에서 b747-400 콤비여객기를 개조한 첫번째 컨버전 화물기를 선보였다. 금번 컨버전 화물전용기는 화물기로서는 최초로 신규 ci가 적용된 항공기이며, 현재 운영되는 최대기종인 보잉 747 항공기 최초의 신규 ci 항공기이기도 하다.


▲ 왼쪽에서 일곱번째 박찬범 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부분 부회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강주안
아시아나 항공사장                 ©박소영
아시아나는 금년 3월 7월 11월 3회에 걸쳐 보잉 747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하여 창사 이래 최대의 화물 공급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따라서 아시아나는 2006년 말 기준 6대의 화물전용기에서 2007년 11월 기준 총 9대의 화물전용기를 운영하게 되며, 총 14개국 25개 도시 주간 48회의 화물노선도 금년 말에는 총 16개국 28개 도시 주간 66회로 대폭 증대하게 된다.

이와 같은 아시아나의 화물 공급력 확대방침은 향후 한국 출발/도착 항공화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데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fta 확대 등 경제개방 확대, 2009년 하네다 국제화물 개방과 2009년 이후 예정되어 있는 상하이 만국박람회, 증가일로에 있는 친디아(chindia) 생산기지화에 따른 고성장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공급력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는 미주 화물시장의 핵심인 댈러스/휴스턴/애틀란타/마이애미 중 1곳과, 남부유럽 화물 시장의 중심인 이탈리아 및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지역의 지역 중 1곳을 신규취항예정이며 이외에도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기존 동남아 및 중국지역의 각종 노선도 증편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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