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내일로 티켓 올해도 '대박'

7일간 무제한 열차이용 여행객이 지난해보다 2배증가

김민강 | 기사입력 2009/09/05 [13:50]

코레일, 내일로 티켓 올해도 '대박'

7일간 무제한 열차이용 여행객이 지난해보다 2배증가

김민강 | 입력 : 2009/09/05 [13:50]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청소년 대상 최저가 여름시즌상품(`09.6.19~8.31)으로 판매된 ‘내일로 티켓’(7일간 무제한 열차이용권)을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총 2만 4천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발매실적 : 2009년도 24,333매 2008년도 13,083매)

내일로 티켓은 지난 2007년 첫 운영한 이래 내일로 체험객을 중심으로 매년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2007년 8천명, 2008년 1만3천명, 2009년 2만4천명이 이용했다. 


올해 7일간 평균 1,708.8㎞를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열차로 여행한 청소년이 2만여명에 달한다.
코레일은 “내일로 티켓이 7일간 일반열차(새마을·누리로·무궁화호)를 무제한 이용한 전국 일주여행의 매력으로 청소년들에게 크게 어필됐다”며, “청소년들에게 국내 배낭여행의 장을 열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자체 분석했다.

내일로 체험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7일간의 자유 내일로‘ ’thank you, korail! rail 국내배낭여행 함께 떠나는 내일로 전국일주 no.1 등의 제목으로 100여개의 후기와 30여개의 ucc를 남겼다. 코레일은 온라인 여행후기 중 우수작을 뽑아 총 20명에게 pmp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천세 여객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녹색생활시대 가장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수단인 철도로 여행할 수 있도록 내일로 티켓 뿐 아니라 다양한 여행상품과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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