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로봇 도움받아 ''척척''

100만원대 보급형 로봇이 내년 10월부터 상용화할 전망.

최완호 | 기사입력 2005/10/28 [11:23]

내년부터 로봇 도움받아 ''척척''

100만원대 보급형 로봇이 내년 10월부터 상용화할 전망.

최완호 | 입력 : 2005/10/28 [11:23]
100만원대 보급형 로봇이 내년 10월부터 상용화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26일 서울 광화문 청사에서 민간 로봇 전문업체와 통신사업자 등이 참여해 지능형 로봇의 개발과 보급을 전담하는 ‘국민 로봇사업단’을 출범시키고 내년부터 100만원대 보급형 로봇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부가 보급할 로봇은 음성인식으로 영어 동화를 읽어주는 교육 로봇 ‘주피터’, 원격 조종으로 청소기능을 하는 ‘네토로’, 뉴스·e-메일 등 통신기능을 하는 ‘로보이드’ 등 세종류다.

정통부 관계자는 “기존 네트워크 로봇(urc)은 300만∼400만원대로 비쌌지만 보급형 로봇은 100만원대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며 “내년 한해 동안 6000여대의 보급형 로봇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로봇 제작은 유진로보틱스, 한울로보틱스, 아이오테크 등 로봇 전문 업체가 전담하며 정통부는 kt, sk텔레콤 등이 구축한 광대역통합망(bcn)에 로봇을 연결, 네트워크 로봇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2011년까지 국내에서 300만대의 보급형 로봇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로봇기술을 통신 네트워크와 연결해 정보통신(it) 단말기로 활용하는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기획설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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