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관광열차 주중 최대 30% 특별할인

관광벨트 관광열차 주중최대 30%, O/S트레인 가족석 25%할인

이성훈 | 기사입력 2015/07/06 [10:18]

코레일, 관광열차 주중 최대 30% 특별할인

관광벨트 관광열차 주중최대 30%, O/S트레인 가족석 25%할인

이성훈 | 입력 : 2015/07/06 [10:18]

코레일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관광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경기 회복에 일조하기 위해 주중 관광열차와 가족단위 기차 여행객 특별할인 등 철도를 통한 국내 관광 수요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레일은 5대 관광벨트 열차를 주중 최대 30%까지 할인하여 제공한다. 

명품철도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5대 관광벨트 열차의 주중 수요를 높이기 위해 열차별 승차율에 따라 최대 30% 할인된 기획 상품을 8월 한 달간 운영한다. 
5대 철도관광벨트·중부내륙벨트(O·V-트레인), 남도해양벨트(S-트레인), 평화생명벨트(DMZ-트레인), 강원청정벨트(정선아리랑열차), 서해골드벨트(서해금빛열차)

▲ a-train   



또한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해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과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의 가족석을 25% 할인해서 제공하는 가족 우대행사도 8월 한달간 진행한다. 4인 좌석을 3인 가격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차여행 후기를 대한민국 기차여행 밴드나 기차여행 앱에 등록하면 우수작을 선정하여 관광열차 시승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25세 이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7일간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 티켓인 내일로의 이용대상 범위를 금년에 한해 만 28세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조치로 1986년 7월 14일 이후 출생자까지 내일로티켓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 내일로 하계 운영기간은 7월13일부터 9월6일까지이다.  (내일로 상품 - 5일권(56,500원), 7일권(62,700원) 2종 운영)

코레일은 작년 한해 내일로 이용객이 연간 97만명에 달하며 기차여행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확대 운영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자유여행 추세에 맞춰 관광열차 타고 떠나는 올 여름 대표 피서지 6곳을 선정, 추천했다.



산과 계곡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O-train을 타고 분천역으로 떠나 이달 새롭게 선보일 분천역 여름 산타마을에서 캠핑을 하고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을 타고 양원∼승부간 낙동비경 트래킹을 해보는 것을 추천하며, 강에서의 액티브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DMZ-트레인을 타고 한탄강에서 래프팅과 함께 한탄강 국민관광지에서 시원한 하루를 보내거나,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영월 동강으로 떠나는 것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다.

여름 여행의 대명사인 바다를 찾는다면 S-트레인을 타고 여수에서 세계박람회장과 함께 남해바다를 다양하게 즐기거나, 서해금빛열차를 이용해 머드로 유명한 대천 해수욕장으로 떠나는 것도 빼놓 수 없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특히, 관광전용열차는 치어리딩, 악기공연 등 다양한 차내 이벤트가 있어 여행지로 가는 여정 자체가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준다.

코레일 사장은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상품과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여름 보다 많은 분들이 기차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도 살리고 국가경제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www.letskor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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