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바다를 달리는 '별밤열차'

DJ의 음악방송과 와인의 달콤함에 취한 연인들의 로맨틱열차

이형찬 | 기사입력 2009/06/23 [10:25]

부산 밤바다를 달리는 '별밤열차'

DJ의 음악방송과 와인의 달콤함에 취한 연인들의 로맨틱열차

이형찬 | 입력 : 2009/06/23 [10:25]
지난해 21회 운행 전회매진 대기록 세운 "별밤열차"를 운행을 한다. 동해남부선을 따라 달리는 열차로 지난 여름 부산에서 인기를 얻었던 열차여행 이다.

코레일 부산지사는 오는 7월 3일부터 운행하는 동해남부선 별밤열차 "부산갈매기"는 작년 여름, 폭발적인 인기 속에 단 두달만에 21회 전회 전좌석 매진, 이용객 5000명 돌파 등의 대기록을 세우며, 등장과 동시에 부산의 대표 테마관광열차로 자리를 잡았다. "별밤열차"의 명성은 작년 운행기간 동안 이용객의 입소문과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7월 3일 출발하여 8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마다 운행 예정인 별밤열차의 티켓가격은 3만 6천원으로 dj음악방송, 마술쇼 등의 즐길거리와 와인, 샌드위치, 케익 등의 먹거리가 제공되며 미리 신청을 할 시에는 공개 프로포즈 등의 이벤트도 열어준다과 한다. 또한 남창역에서는 열차에서 내려 기념 사진촬영과 남창역장이 직접 남창역 역사(歷史)를 설명하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기업워크샵 장소로도 각광받았으며 국민은행, kt, 풀무원 등 많은 기업체에서 단체 워크샵 장소로 별밤열차를 이용하였다.


코레일 부산지사 영업팀 김용옥 차장은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낮에는 뜨거운 햇빛과 해수욕을 즐기고 밤에는 별밤열차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와인에 취해 가족 ․ 연인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운대역, 송정역에서도 별밤열차가 정차한다. 별밤열차는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의 이용객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어 부산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운행 : 2008년 7월 3일 ~ 8월30일(총21회운행)
운행구간 : 부산역 → 부전 → 동래 → 해운대 → 송정 → 남창 → 송정 → 해운대 → 동래 → 부전 → 부산역
소요시간 : 19:12 ~ 22:26(3시간13분) / 탑승객 인원 : 200~250명
예약 및 문의 : 코레일투어서비스 부산지사 051-466-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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