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직거래 장터 여행 프로그램

페스티벌은 전국 40여개의 우수전통식품업체 및 지자체 등이

양상국 | 기사입력 2013/08/04 [09:12]

코레일, 직거래 장터 여행 프로그램

페스티벌은 전국 40여개의 우수전통식품업체 및 지자체 등이

양상국 | 입력 : 2013/08/04 [09:12]
철도를 타고 각 지역의 특산물이 서울역으로 집결한다. 코레일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5일(7일간)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도농상생 한마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을 주고, 도-농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도농상생 한마당 페스티벌은 전국 40여개의 우수전통식품업체 및 지자체 등이 참여하여 서울역 광장으로 집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영광굴비, 공주밤, 오대쌀, 여수 갓김치, 완도 김 등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코레일은 부산이나 목포에서 KTX를 타고 상경해 인사동, 청계천, 삼청동 등 서울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도농상생 한마당 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하여 일부 지정열차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직거래 장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1만원)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상품을 구매하려면 코레일여행센터 또는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종합여행 코너에서 도농상생 한마당 페스티벌 코너에서 신청(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직거래장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여 사회적 약자, 아동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나눔기부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도농상생 한마당 페스티벌은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휴가철을 맞이한 소비자들에게는 제철먹거리를 선사하는 도농화합의 행복나눔장터라며, 앞으로 농산물 생산(1차산업), 농산물 가공(2차산업)과 관광(3차산업)을 융복합(6차산업)하여 농촌관광 시장을 확대하고 철길을 따라 도농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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