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장터를 돌아보는 '농심체험열차'

6월 12일 포항 죽도 어시장행 첫 출발을 한다는데

김민강 | 기사입력 2009/06/10 [11:46]

팔도장터를 돌아보는 '농심체험열차'

6월 12일 포항 죽도 어시장행 첫 출발을 한다는데

김민강 | 입력 : 2009/06/10 [11:46]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전국 전통시장과 연계한 새로운 테마열차 ‘팔도장터 농심(農心)체험열차’가 오는 12일 포항 죽도어시장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출발한다. 또 같은날 서울역에서는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개최된다.


코레일은 ‘팔도장터 농심(農心)체험열차’ 운행을 위해 모든 객차 8량(504석 규모)을 팔도를 상징하는 테마 이미지와 지역별 슬로건으로 장식했다. 특히, 전용열차 1량은 열차내에서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이벤트전용객차로 개조됐다. 


오는 12일 서울역에서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의 죽도어시장행 ‘팔도장터 농심체험열차’를 첫 운행한다. 농심체험열차는 포항을 시작으로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 방방곡곡 이름난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찾아 떠난다. 특히, 여행객은 지자체에서 보증하는 전통장터에서 농•수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별 이색 풍물과 관광명소까지 둘러볼 수 있다.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농심체험열차는 전국을 누비면서 연간 5만여명의 관광객을 수송하면서 팔도의 홍보대사로써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한 지역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 국내 관광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오는 23일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와 2010년 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대비해 관광열차 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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