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타고 떠나는 가족여행 명소 추천

코레일, 전철역 주변 가족여행 명소 추천

박미경 | 기사입력 2011/05/06 [11:39]

전철타고 떠나는 가족여행 명소 추천

코레일, 전철역 주변 가족여행 명소 추천

박미경 | 입력 : 2011/05/06 [11:39]
코레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코스, 추천하는 여행코스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철을 이용하여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편리하고 쾌적하며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다.

일산선 정발산역 한국고양꽃 전시회
일산선 정발산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면 도착가능하며, 일산호수공원 일대 27,300㎡의 야외 및 테마전시관에서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공예, 도자기 등 관람객 참여 행사를 마련하고 있고 전시회 기간은 5월 15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입장료는 성인 6,000원 학생, 특별할인은 4,000원. 전철이용 고객에게는 입장료를 1,000원 할인해주며, 정발산역에서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 코레일_출처     

경부선 오산대역 물향기수목원
오산대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음. 약 10만평 부지에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한국의 소나무원 등 19개 주제원과 1600여 종류의 식물로 조성. 수목원을 둘러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임

과천선 대공원역 국립과천과학관
대공원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음. 본관에는 기초과학관, 어린이 탐구체험관 등 5개의 상설전시관이, 옥외에는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 등이 있다. 전시품의 50%이상이 체험·참여형으로 꾸며져 살아있는 체험관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어린이 2,000원.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과학관 인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공원도 가정의 달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안산선 상록수역 경기국제항공전
대한민국의 항공미래가 시작되는 곳을 테마로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5월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며 상록수역에서 버스로 10분 거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국제항공전은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항공산업 전시회로 박진감 넘치는 에어쇼, 항공산업전시회, 항공기탐승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전 9시, 오후 16시에는 하늘을 나는 짜릿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체험비행을 시행하여 창공에서 그리는 꿈과 희망을 경험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어른 4,000원, 청소년과 아동은 2,500원임

중앙선 오빈역 들꽃수목원
오빈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음. 이곳에는 생태계의 표본과 실물을 전시하여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영상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자연학습체험장에는 우리나라에서 멸종되고 있는 토종 야생화 약 200여종도 전시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다양한 야생화도 관찰할 수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연중무휴 운영되며,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임

중앙선 용문역 양평 산나물 한우 축제
양평 산나물 한우 축제는 용문역에서 버스로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산나물이 유명한 용문산에서 열린다.

열매에 소원을 담아 행복나무에 걸며 성취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300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싱싱한 산나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산나물 판매장, 양평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축·특산물 판매장이 있다.

축제장 주변에서는 가족단위의 희망 연·풍선 날리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열리며,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는 미술작품전시회, 수석전시회, 산나물 음식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5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춘선 가평역 쁘띠프랑스
가평역에서 순환버스 이용하면 50분이 소요되는 쁘띠프랑스는 2008년 7월에 생텍쥐페리 재단으로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받아 꽃과 별, 그리고 어린왕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프랑스 남부 지방 전원마을의 분위기를 재현하여 개장하였다.

이름 그대로 작고 예쁜 프랑스를 뜻하는 쁘띠프랑스는 청평댐에서 남이섬 방향 호숫가 인근에 위치하며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랑스 대표 인형극 기뇰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 기뇰(guignol): 끈이 아닌 손으로 조종하는 인형 또는 그 인형을 등장시키는 인형극.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 8,000원, 대학생 7,000원, 청소년 6,000원, 소인 5,000원

경춘선 김유정역 김유정문학촌
김유정문학촌은 김유정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문학작가 김유정(金裕貞, 1908∼1937)의 문학적 업적을 알리고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고향인 실레마을에 조성한 문학공간이다.

마을 곳곳에 작품에 나오는 지명을 둘러보는 문학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당시 모습대로 복원한 작가의 생가와 문학 전시관, 외양간, 디딜방아간, 휴게정, 연못 등이 있다. 해마다 김유정추모제를 비롯한 각종 문학축제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작품 속의 모티브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하며, 입장료 없음. 이용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

조성연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철을 타고 편안하고 쾌적하게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가 전철역 곳곳에 많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전철로 여행을 다녀오면 가족의 소중함과 자연의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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