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떠나는 남도답사 여행’ 첫 운행

여행코스별 동행하는 문화해설가의 재미난 설명을 들을수 있어

이성훈 | 기사입력 2008/08/14 [13:29]

‘기차로 떠나는 남도답사 여행’ 첫 운행

여행코스별 동행하는 문화해설가의 재미난 설명을 들을수 있어

이성훈 | 입력 : 2008/08/14 [13:29]
기차를 타고 문화의 보고(寶庫) 남도를 만나자. 코레일 광주지사는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의 문화와 멋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ktx로 떠나는 남도답사열차’를 오는 22일부터 매주 월·금·토요일에 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ktx로 떠나는 남도답사열차’는 ktx를 타고 용산역과 서대전역, 익산역에서 출발해 목포역까지 이동 후, 전라우수영·진도 운림산방·해남 땅끝마을·강진 다산초당·보성 녹차밭 등을 답사하고 돌아오는 1박2일 코스의 여행상품이다.

남도답사 여행객은 각 여행코스별 동행하는 문화해설가의 재미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역사책에서 배웠던 남도를 듣고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이용객은 진도 향토문화예술관에서 무형문화재로부터 진도아리랑을 직접 배울 수 있으며, 토요일 이용객은 진도의 민속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여행비용은 교통비, 숙박비, 식비를 포함해 총 16만5천원(단, 자유식 1식).


코레일 광주지사장은 “이번 남도답사열차의 여행코스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유홍준 作)의 ‘남도답사일번지’를 중심으로 기획돼, 자녀들과 동반한다면,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도답사 여행이 호남지역의 대표 여행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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