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관광지 문화환경개선협의회는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를 향한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관광지를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여름 휴가철 및 해수욕장 개장에 맞추어 7. 17(토) 도내 해수욕장 12개에 대하여 시설물 관리실태와 해수욕장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한 관광부조리와 바가지요금 실태, 주변 환경정비 실태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관광지 문화환경개선협의회는 전직 공무원 등 각 지역의 원로들로 2000년부터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매년마다 해수욕장 및 관광지 실태조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을 중심으로 한 바가지 요금근절과 친절안내 및 의식개혁 등을 자율적으로 지도해 나가고 있으며, 모니터링한 후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 전파하는 등 제주관광지 문화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도내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며 바가지 상혼을 예방하고 주변 위생관리 실태, 고비용 불친절 사례 등 건전관광을 저해하는 사항 등을 모니터링 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한림공원 등 8개소에 대하여 장애인 및 노약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해마다 관광지 문화환경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www.je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