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케이-푸드 대표 축제 시동
전라남도, 전문가 자문회의 통해 기본계획 의견 수렴 나서
박미경 | 입력 : 2023/02/26 [09:47]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하기 위해 지난 24일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본계획 수립 전문가 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빠른 준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선 박창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관광음식축제 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여해 올해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전문가 회의 _ 전남도
|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 유치, 엠지(MZ)세대 입맛에 맞는 음식 개발, 민속놀이체험시식코너 확대, 야간 프로그램 개발, 제빵전통주 별도 부스 제공 등을 집중 논의했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10월 6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그동안 전남 22개 시군의 맛을 소개했던 것을 크게 보완해 20개 국 이상 주한대사관이 참여하는 세계미식관과 미식산업관 등을 선보인다. 이전과 달리 남도의 맛과 세계의 맛을 같이 맛보는 국제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또한 명인관에서는 남도음식명인 9명의 요리비법과 명인음식을 체험토록 하고, 남도 섬 음식 등 스페셜 전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22개 시군 으뜸음식 판매장터, 시군별 특산품, 도내 청년창업, 세계요리 판매장 운영을 통해 다양한 대표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전통주 체험과, 남도 빵 만들기, 남도장터유에스(US)몰과 아마존 수출 상위 품목 시식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계획하고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남도음식의 매력과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수차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케이-푸드를 대표하는 국제적 음식축제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전라남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먹거리축제 관련기사목록
- 전라남도농업박물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실 운영
- 전라남도, 전남관광플랫폼 오는 7월부터 정식 운영
- 전라남도, 휴양림 운영 공공성 강화위한 산림복지바우처 우선 예약 실시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 신록이 짙어가는 계절 맞아 아열대식물 전시
- 전남도 지역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 꽃 축제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 열린다
- 전남 전통시장 장보면서 광대놀이·줄타기 공연은 덤 으로 즐긴다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 자생·희귀식물 특별 전시회
- 광양시, 2023 전라남도 숲속 캠핑 축제 개최
- 전라남도, 기차마을·황토갯벌랜드·행복숲·우드랜드 가정의 달 추천 여행지로 선정
- 전라남도 13개 사찰 국가지정문화재 무료 관람 실시
- 전라남도, 엠지(MZ)세대 겨냥 특색 있는 지역명소 조성 추진
- 장흥군, 남파랑길 '정남진대교' 야간조명 새 단장
- 광양시, 2023 전라남도 숲속 캠핑 축제 참가자 모집
- 전라남도, 근로자의 날 수목원 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도록 무료 개방
- 완도군,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정원 페스티벌 개최
- 무안군, 무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 선정
- 전라남도 대표 여행상품 ‘남도한바퀴’ 인기다
- 전라남도,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 추진
- 전라남도, 바다·산 품은 완도자연휴양림서 치유하세요
- 전라남도, ‘케이-관광섬 육성’ 5곳 중 2곳 선정
|
- 국내여행
- 충청북도, 6월 ‘여행가는 달’ 수(水) 많은 호수길 여행 9곳 추천
- 국내여행
- 문화체육관광부,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2023 걷기여행주간 운영
- 국내여행
- 익산시, 종교·역사·문화예술 따라 여산을 거닐다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