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고천암서 시원한 여름맞이 바닥분수 5월부터 주말마다 쿨링 온

매주 금·토·일 3회 운영+휴일 특별개장 가족 나들이객 500여명 몰려

김미숙 | 기사입력 2025/05/09 [07:42]

해남 고천암서 시원한 여름맞이 바닥분수 5월부터 주말마다 쿨링 온

매주 금·토·일 3회 운영+휴일 특별개장 가족 나들이객 500여명 몰려

김미숙 | 입력 : 2025/05/09 [07:42]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해남군이 더위를 식히는 특별한 여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내 바닥분수가 오는 5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낸다. 특히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에도 특별 운영해 휴일을 맞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12시, 오후 1시~2시, 3시~4시) 가동되며, 방문객 수와 방학 기간에 따라 운영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 고천암 바닥분수 개장 _ 해남군

 

2019년 개장한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어린이놀이터부터 연꽃습지, 철새 탐조대까지 갖춘 생태 친화적 공간으로, 바닥분수가 있는 주말에는 하루 평균 500여 명이 찾는 인기 명소다. 군은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주 1회 저수조 청소와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습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이곳에서 가족들이 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해남군 황산면 고천암로 7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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