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주민 힐링공간 부안지방정원 완공

산림청 지방정원사업 공모 선정 생태하천․자연마당 등 연계 주민쉼터 기대

김미경 | 기사입력 2021/06/05 [14:05]

부안군, 지역주민 힐링공간 부안지방정원 완공

산림청 지방정원사업 공모 선정 생태하천․자연마당 등 연계 주민쉼터 기대

김미경 | 입력 : 2021/06/05 [14:05]

[이트레블뉴스=김미경 기자] 부안군은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을 위해 추진해오던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완공됐다. 부안지방정원은 지난 2016년 4월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18년 4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총사업비 63억원(국비 8억 8000만원, 도비 21억 2000만원, 군비 33억원)을 투자해 부안읍 선은리 신운천 생태하천 일원에 10ha 면적의 수생식물을 주제로 조성됐다.

 

▲ 지역주민 힐링공간 부안지방정원 완공 _ 부안군  


주요 시설로는 25개의 다랭이 논과 저류시설을 설치해 수련, 연꽃, 꽃창포 등 수생식물과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따라 초화류와 꽃나무를 식재했다. 또 체육활동과 야외공연,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방정원 완공에 따라 부안지방정원의 이미지를 살리고 관광부안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지난 4월 명칭공모를 실시했으며 이달 중 부안군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안지방정원의 명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부안군수는 부안지방정원 완공으로 신운천과 자연마당이 연계된 생태힐링공간이 조성된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태적으로 우수한 부안지방정원을 무대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자연생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