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도심과 고군산군도 잇는 관광택시 ‘섬타요’ 9월 운행 개시

타지역 관광객 대상 편도 및 왕복(4시간·6시간) 코스 운영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8/29 [11:06]

군산원도심과 고군산군도 잇는 관광택시 ‘섬타요’ 9월 운행 개시

타지역 관광객 대상 편도 및 왕복(4시간·6시간) 코스 운영

강성현 | 입력 : 2026/08/29 [11:06]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군산 원도심과 아름다운 고군산군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하고 지역 내 체류와 소비를 대폭 확대하기 위한 관광택시 브랜드인 섬타요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섬타요 관광택시는 군산 내항에 위치한 군산항1981을 출발 거점으로 삼아 장자도와 선유도를 비롯해 무녀도와 신시도 및 야미도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의 주요 섬들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관광객들은 개인의 여행 일정과 목적에 맞춰 편도 코스는 5만 원, 왕복 4시간 코스는 10만 원, 왕복 6시간 코스는 15만 원 가운데 합리적인 상품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 관광택시 섬타요, 9월부터 달린다

 

이번 서비스의 이용 대상은 군산시민을 제외한 타지역에 주소를 둔 모든 거주 관광객이며, 이용객들에게는 택시 이용 요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50%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파격 지원한다. 지원받은 상품권은 섬 지역을 포함한 군산시 전역의 모든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섬타요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군산문화관광재단 공식 누리집과 연계된 전용 예약 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완료해야 하며 사전 예약은 다가오는 9월 1일부터 오픈된다.

 

다만 본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고군산군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둘러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재단은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섬타요 서비스에 직접 참여할 택시 운행종사자 10명을 최종 선발하고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역량강화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관광택시 섬타요, 9월부터 달린다

 

이번 교육은 운행종사자들이 단순한 이동 편의 제공에 머무르지 않고 군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숨은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문 관광 안내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었다.

 

친절하고 세심한 응대 요령을 체득하는 것은 물론이고 군산 원도심과 고군산군도가 지닌 주요 관광 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쳐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사할 채비를 마쳤다. 재단은 향상된 교통 이동 편의와 질 높은 안내 서비스를 바탕으로 군산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요금 환급 혜택을 통해 골목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섬타요가 단순히 관광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전통적인 교통수단의 개념을 넘어 군산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관광 서비스라며 운행종사자 모두가 군산 관광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항1981을 중심축으로 삼아 원도심과 고군산군도를 보다 유기적이고 편리하게 연결함으로써 관광객들이 군산에 조금 더 오래 머물며 지역 구석구석의 참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환경을 지속해서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북길 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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