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스며든 골목길로의 초대, 군산 말랭이마을로 오세요

2026 군산북페어 연계한 말랭이마을 골목잔치,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선사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8/28 [08:59]

예술이 스며든 골목길로의 초대, 군산 말랭이마을로 오세요

2026 군산북페어 연계한 말랭이마을 골목잔치,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선사

강성현 | 입력 : 2026/08/28 [08:59]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시가 오는 8월 29일 말랭이마을 일원에서 어르신들과 입주 예술가들이 함께 꾸미는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이번 축제는 주민과 예술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을 선사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축제로 자리 잡았다. 

 

▲ 2025년10월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말랭이마을 전경사진) _ 군산시

 

올해 행사는 단순한 문화예술 체험을 넘어 마을협동조합과 입주작가들이 축제의 중심에 나서며 의미를 더한다. 마을협동조합은 신흥양조장에서 파전과 막걸리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막걸리 제조 체험도 선보인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이끌어 공동체 활력을 높이고 소득 창출까지 도모하는 자립형 마을축제로 진화하고 있다.

 

골목 구석구석에서는 입주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구와 빛그림 인문학 프로그램부터 초근접 마술공연과 마술교실, 도자기 제작, 전통놀이와 그림책 스토리텔링, 원터치 부채 만들기, 갓과 도포 착용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마을 골목을 걸으며 참여하는 골목길 스탬프투어도 운영된다. 전시관과 창작공간을 둘러보고 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도장을 모으면 입주작가가 직접 만든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골목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올해는 2026 군산북페어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풍성함을 더한다.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말랭이마을 이야기마당에서 만화마켓과 만화전시가 열리며, 인기 만화작가와 시민이 만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어 책과 만화, 골목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다.

 

군산시는 주민과 예술가의 협력을 바탕으로 말랭이마을을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골목 관광명소로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절골2길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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