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반띵여행,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환급금 재소비로 상생 실현하는 고창군, 체류형 관광 선순환 구축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8/27 [09:10]

고창반띵여행,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환급금 재소비로 상생 실현하는 고창군, 체류형 관광 선순환 구축

강성현 | 입력 : 2026/08/27 [09:1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창반띵여행이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면서 고창관광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창군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모집 회차마다 조기마감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9200여 명이 신청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가운데 여행을 마치고 정산 절차를 마친 6400여 명의 관광객에게 총 5억 3천여만 원 상당의 모바일 고창사랑상품권이 환급되었다.

 

▲ 고창군 반띵여행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숙박업 이용이 전년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관광객의 숙박은 자연스럽게 음식점과 카페 그리고 다양한 관광 및 체험시설 등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면서 기존의 단순한 방문 및 경유형 관광 패러다임을 완전히 깨고 머무르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고창군은 여행 기간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이러한 사업의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지역경제 전반에 지속될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환급금 소비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고창군 반띵여행

 

관광객에게 지급된 환급금은 지역 내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재소비를 강력하게 촉진하고 나아가 고창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환급금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처를 더욱 확대하여 관광객의 재소비와 재방문이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직결되는 건실한 관광소비 선순환 구조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는 고창반띵여행 참여자들이 환급금을 온라인 고창마켓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우수한 고창 농특산품 구매 등으로 소비처가 다채롭게 확대되고 환급금의 지역 내 재소비 역시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반띵여행이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이고 매력적인 여행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체류와 소비를 늘려 큰 활력을 더하는 대표적인 상생 관광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창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긴밀하게 연계한 차별화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한 번 머물면 깊은 인상을 받고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 청보리로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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