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 잇는 제7회 고창농악 꽃대림축제 28일 개막

모두가 하나 되는 굿판, 고창농악보존회 꽃대림축제 8월 28일부터 사흘간 개최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8/25 [05:10]

전통과 현대 잇는 제7회 고창농악 꽃대림축제 28일 개막

모두가 하나 되는 굿판, 고창농악보존회 꽃대림축제 8월 28일부터 사흘간 개최

강성현 | 입력 : 2026/08/25 [05:1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사)고창농악보존회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창농악전수관 일원에서 제7회 고창농악 꽃대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음력 칠석날 벌였던 꽃대림굿을 창의적으로 계승하여 현대인들의 노고를 달래고 풍요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고창농악 꽃대림축제 홍보 포스터 _ 고창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굿의 정신을 잇고 사람의 연을 쌓으며 삶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는 인문학마당, 특별마당, 공연마당, 연희마당, 참여마당, 저잣거리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인문학마당에서는 농경문화와 농악의 관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 학술굿판이 열리며, 특별마당에서는 한일 미래세대 지역기반 전통예술 국제협력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연희마당에서는 구미무을농악, 국가무형유산 발탈, 고창농악을 비롯해 명인들의 굿쟁이전이 진행되어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참여마당에서는 축제의 핵심인 꽃대림굿이 3일간 이어지며 관객과 예술가, 지역민이 함께 굿판을 완성한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만장을 들고 굿길에 나서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적 의미를 되살리고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친환경 ESG 실천 프로그램과 SNS 서포터즈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임성준 고창농악보존회장은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서로의 수고를 풀어주는 꽃대림굿 본래의 의미를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 향산1길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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