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지역관광 안테나숍, 야간개장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

전국 8개 지자체 품은 안테나숍, 가을맞이 미식 팝업과 야간관광 거점 도약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8/25 [02:17]

서울 도심 속 지역관광 안테나숍, 야간개장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

전국 8개 지자체 품은 안테나숍, 가을맞이 미식 팝업과 야간관광 거점 도약

한미숙 | 입력 : 2026/08/25 [02:17]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서울시청 인근에 위치한 지역관광 안테나숍이 운영시간 연장과 풍성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며 서울 도심 속 상생관광의 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야간 운영 확대와 로컬 체험 프로그램 다각화 등 전면적인 운영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도심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 월별 체험 프로그램 _ 서울관광재단

 

우선 강원, 경기, 경북, 안동, 광주전남, 전북, 제주, 충남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안테나숍의 루프탑 공간이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서울성공회성당과 광화문 일대의 아름다운 도심 야경을 즐기며 야간관광의 안내 및 출발 거점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9월 1일부터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정동과 덕수궁 코스의 출발지가 안테나숍으로 변경되며 7979 서울러닝크루 등 기존 도심 야간 프로그램과의 연계성도 한층 강화된다. 이와 함께 전국굿즈숍과 전국여행관 역시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9시까지 문을 열어 주말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 월별 체험 프로그램

 

외국인 중심이었던 로컬 관광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내국인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된다. 강원의 커피 취향 찾기, 전남의 그린티 캔들 만들기, 경기 세라믹 가드닝, 제주 시트러스 스틱 만들기 등 계절별 지역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이 회차별 선착순 25명 규모로 운영되어 일상 속에서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다채로운 지자체 합동 팝업 행사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상반기 큰 호응을 얻었던 미식 팝업에 이어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7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관광 공동 팝업이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각 지자체의 매력을 담은 관광 홍보 부스와 로컬 미식 브랜드가 운영되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전국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 옥상공간(1,088㎡)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안테나숍의 운영 혁신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하는 창구를, 지역에는 효과적인 홍보와 상생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낮에는 전국의 다채로운 로컬 콘텐츠를 탐색하고 밤에는 서울의 매력적인 야경과 야간관광을 만끽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 신청 방법과 상세한 공간 활용 안내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중구 세종대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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