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 등 7곳 웰니스 관광지 신규 인증

몸과 마음의 치유를 찾는 여정,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22곳으로 확대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8/19 [03:02]

경기도, 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 등 7곳 웰니스 관광지 신규 인증

몸과 마음의 치유를 찾는 여정,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22곳으로 확대

한미숙 | 입력 : 2026/08/19 [03:02]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을 비롯한 도내 7곳을 ‘2026년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로 새롭게 인증했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경기도 내 공식 웰니스 관광지는 지난해 인증받은 15곳을 포함해 총 22곳으로 대폭 확대되며 명실상부한 치유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 여주 목아박물관 _ 경기도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내 10개 시군에서 출품된 14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엄격한 최종 인증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 용인 법륜사, 하남 아쿠아필드, 양주 가나아트파크, 여주 목아박물관과 황학산수목원, 양평 헬스투어센터 등 7개소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여주 황학산수목원

 

웰니스 관광은 웰빙과 건강, 행복의 가치를 담은 웰니스와 관광을 결합한 개념으로 여행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를 도모하는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치유관광산업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관련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시점에서 이번 신규 인증은 큰 의미를 지닌다.

 

▲ 용인 법륜사

 

이번에 새롭게 인증된 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은 과거 미군 공군사격장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어야 했던 뼈아픈 역사적 상처를 평화와 회복의 가치로 승화시킨 공간이다.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건축적 특징을 살려 밤낮으로 이어지던 포탄 소리의 아픔을 치유하는 소리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하남 아쿠아필드

 

용인 법륜사는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 속에서 사찰음식 체험과 템플스테이를 결합해 깊은 명상과 마음의 쉼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종교문화 공간이다. 계절에 따라 제철 재료를 활용해 선보이는 사찰음식 치유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남 아쿠아필드는 도심 속에서 완벽한 휴식을 제공하며 양주 가나아트파크는 예술을 통한 감성 치유를 선사한다. 여주 목아박물관과 황학산수목원은 전통 문화와 울창한 숲의 자연 에너지를 조화롭게 담아냈으며 양평 헬스투어센터는 전문적인 건강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뽐낸다.

 

▲ 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

 

경기도는 이번에 신규 인증된 관광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맞춤형 자문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관광지가 지닌 고유의 특색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새롭게 지정된 웰니스 관광지들이 경기도 관광의 지평을 넓히고 매력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기도에 머물며 진정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 화성시 만세구 우정읍 고온리안길 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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