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군산섬잇길 연계 지질공원 해설프로그램 운영

방축도와 말도에서 만나는 억겁의 시간, 고군산군도 지질여행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8/14 [12:10]

군산시, 고군산섬잇길 연계 지질공원 해설프로그램 운영

방축도와 말도에서 만나는 억겁의 시간, 고군산군도 지질여행

강성현 | 입력 : 2026/08/14 [12:1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북 군산시가 고군산군도의 우수한 자연유산을 알리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29일까지 방축도와 말도에서 지질공원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개통된 고군산섬잇길과 연계해 방축도 독립문바위와 말도 습곡구조 등 주요 지질명소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섬을 걸으며 고군산군도가 간직한 지질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생태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 고군산섬잇길 연계 지질공원해설프로그램 운영(말도) _ 군산시

 

방축도에서는 선착장에서 출렁다리까지 이어지는 동행 탐방 해설과 독립문바위 거점 해설이 운영된다. 오랜 시간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해안 경관과 함께 방축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섬을 탐방할 수 있다.

 

이어 말도에서는 습곡구조를 시작으로 기도굴과 천년송, 말도 등대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고군산군도의 끝 섬에 깃든 지형과 지질,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며 특히 습곡구조에서는 탐방객을 위한 거점 해설도 진행된다.

 

▲ 고군산섬잇길 연계 지질공원해설프로그램 운영(방축도)

 

이번 해설프로그램은 주말에는 현장에서 해설을 요청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평일에는 1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평일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군산시 기후환경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편 고군산섬잇길은 말도에서 출발해 보농도와 명도, 광대도, 방축도까지 5개 섬을 4개의 인도교로 연결하는 해상 보행로로 지난 8월 개통해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탐방객들이 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북길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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