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7개월 만에 작년 관람객 수 돌파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효과 ‘톡톡’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8/13 [09:37]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7개월 만에 작년 관람객 수 돌파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효과 ‘톡톡’

이형찬 | 입력 : 2026/08/13 [09:37]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대형 호재를 발판 삼아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7월 31일 기준 올해 누적 관람객 수는 7만 36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방문한 전체 관람객 수인 7만 1233명을 불과 7개월 만에 넘어선 기록이다.

 

▲ 대성동고분박물관을 방문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현장관리자 _ 김해시

 

이번 흥행 돌풍의 핵심 배경에는 K-문화유산에 대한 높아진 글로벌 관심이 자리하고 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관람객 수는 이미 3000명을 돌파하며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지역 명소를 넘어 글로벌 문화 명소로 도약했음을 증명했다. 김해시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왔으며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긍정적인 파급 효과까지 더해지며 관람객 유입이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 세계유산 한일 교류 특별전 연계 학술행사 모습

 

흥행을 견인한 일등 공신은 세계적 관심을 겨냥해 기획된 세계유산 한일 교류 특별전인 신의 섬 가야를 만나다이다. 전문가와 관광객의 기대를 정확히 적중시킨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질 높은 콘텐츠를 무료로 개방한 전략이 하반기 관람객 유치에도 지속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무나카타시 부시장 및 시의장 등 특별전시실 방문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운영 측면에서도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김해지역 박물관 가운데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박물관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오는 28일부터 2주간 펼쳐지는 2026 세계유산 축전-가야고분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관람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대성동고분박물관이 가야문화의 출발점이자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대표하는 핵심 기관임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세계적 수준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가야 유산의 위대한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남 김해시 가야의길 126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 가야고분군, 유네스코세계유산, 가야문화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80년 잣나무 품은 치유의 숲, 가평 잣향기푸른숲서 만나는 피톤치드 힐링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