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0월 행주산성서 2026 고양 국가유산 야행 개최

별빛 아래 펼쳐지는 역사 축제, 고양 국가유산 야행 준비 본격화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8/10 [04:59]

고양시, 10월 행주산성서 2026 고양 국가유산 야행 개최

별빛 아래 펼쳐지는 역사 축제, 고양 국가유산 야행 준비 본격화

한미숙 | 입력 : 2026/08/10 [04:59]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고양 국가유산 야행 '행주가 예술이야'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유산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별빛 아래 행주를 주제로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행주산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2천 3백 명 영웅들의 숨결을 영롱한 빛으로 형상화하여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 오는 10월 열리는 2026 고양 국가유산 야행 ‘행주가 예술이야’ 성공적 개최 시동 _ 고양시

 

올해 행사는 기존의 체제를 개편하여 민관학이 협력한 신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7야 체제로 운영된다.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야경과 야화 프로그램은 행주산성의 밤을 한층 화려하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행주산성의 8가지 경관을 독창적인 조명으로 연출한 행주 8색 8야 포토존이 감성적인 야경을 선사하고, 새로 도입된 야화 프로그램인 그린 행주별밤은 중부대학교 라이즈 사업단과 고양산업진흥원이 제작한 콘텐츠를 대형 엘이디 스크린으로 선보여 감각적인 야간 미디어 전시의 진수를 보여준다.

 

▲ 오는 10월 열리는 2026 고양 국가유산 야행 ‘행주가 예술이야’ 성공적 개최 시동 

 

역사 문화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된 야로, 야설, 야사 프로그램은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선비길과 장수길을 거닐며 미션을 수행하는 행주 과거길 투어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별자리 찾기로 특별한 추억을 더한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충의정 정상에서는 산성음악회 행주의 울림이 울려 퍼지고,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전공 학생들이 행주대첩 속 인물로 분장해 관객과 소통하는 퍼포먼스 그날 밤, 행주에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 오는 10월 열리는 2026 고양 국가유산 야행 ‘행주가 예술이야’ 성공적 개최 시동

 

지역 상권 및 먹거리와 긴밀하게 연계된 야시와 야식 프로그램은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행주산성 주변 음식점 및 카페와 연계한 행주 행화길 프로모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와 함께 새롭게 도입된 야식 프로그램 행주 런케이션은 행주대첩의 먹거리와 전통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2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 선정이라는 결실에 걸맞게 민관학이 힘을 모아 이색적이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가을밤 행주산성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별빛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역사적인 울림을 깊이 느끼기를 바란다는 시의 다짐처럼 이번 축제가 지역 관광 활성화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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