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서 펼쳐지는 여름밤의 잔치,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 개최

10주년 맞은 수원 국가유산 야행, 더 넓어진 공간과 다채로운 8야 프로그램 선보여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8/10 [01:03]

수원화성서 펼쳐지는 여름밤의 잔치,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 개최

10주년 맞은 수원 국가유산 야행, 더 넓어진 공간과 다채로운 8야 프로그램 선보여

양상국 | 입력 : 2026/08/10 [01:03]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야간 축제인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이 열 번째 밤, 수원연향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화려한 막을 올린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행사의 공간적 범위를 기존 용연 일대에서 화성행궁 광장과 팔달문 인근까지 대폭 확대하여 수원화성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 수원화성에서 ‘열번째밤수원연향’ 펼쳐진다 _ 수원시

 

특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예술인들이 행사장 주요 거점에서 생동감 넘치는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흥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번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밤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8가지 테마인 8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야경과 야화 테마를 통해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이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연장 개방되며 10주년 기념 점등식과 화홍문 및 수원천을 물들이는 미디어아트가 여름밤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선사한다. 야로와 야사 테마에서는 성곽길을 걸으며 역사를 체험하는 환경보호 플로깅 쓰담쓰담 수원화성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달빛산책, 정조대왕과 장용영 군사들의 이동형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야설 테마는 용연 수상무대에서 열리는 대형 공연과 무예 뮤지컬 1790을 비롯해 국악과 재즈 등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야시와 야식 테마에서는 지역 상인과 예술가가 참여하는 밤빛장터와 밤빛 공방을 비롯해 궁중다과를 즐기는 밤빛 다과정, 임금의 밤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성하야식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먹거리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야숙 테마는 수원 지역 숙박 인증자에게 기념품과 화성행궁 야간개장 입장권을 제공하는 수원에서 하룻밤 이벤트와 도심 속 템플스테이로 구성되어 관람객이 수원에 머물며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별 상세한 정보와 예약 방법은 수원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에스엔에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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