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만나는 야외 독립영화의 낭만,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 개최

바다와 기차역이 어우러지는 정동진독립영화제 개막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8/07 [08:25]

강릉에서 만나는 야외 독립영화의 낭만,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 개최

바다와 기차역이 어우러지는 정동진독립영화제 개막

양상국 | 입력 : 2026/08/07 [08:25]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제28회 정동진영화제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강릉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바다와 기차역 그리고 야외 상영이라는 정동진만의 독보적인 지리적 특성을 고스란히 살려 관객과 독립영화인이 한데 어우러져 깊이 호흡하는 국내 대표적인 지역 영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장편과 단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국내 우수 독립영화 27편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상영 장소를 이원화하여 진행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 한여름 밤, 바다와 영화가 만나는 축제,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 개최 _ 강릉시

 

영화제 초반인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은 정동초등학교 운동장 등에서 야외 상영의 낭만을 선사하며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은 강릉 신영극장에서 극장 상영의 깊이 있는 감동을 더한다.

 

홍삼녀 문화예술과장은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강릉의 고유한 지역성과 독립영화의 개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뜻깊은 문화 행사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여름 강릉에서 독립영화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생생한 활력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제 관계자 역시 야외 상영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극장 상영의 집중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정동진독립영화제는 무더운 여름날 강릉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영화 관람 이상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이라면 시원한 바닷바람 속에서 펼쳐지는 독립영화의 향연을 놓치지 않고 즐겨보는 것이 좋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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