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시원한 선율로 잠재울 감동의 무대가 푸른 동해바다를 품은 강릉에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음악적 도약을 준비한다.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2박 3일간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솔향유스심포니 여름 음악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음악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단원들이 집중적인 연습과 다채로운 교육·체험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합숙 생활을 통해 깊은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솔향유스심포니 단원 58명을 비롯해 전문 지도 강사, 든든한 멘토인 졸업 선배 단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로 펼쳐진다.
명품 마스터클래스부터 선후배 간의 진한 멘토링까지
캠프 기간 동안 단원들은 파트별 세심한 분반 교육과 웅장한 전체 합주 연습을 병행하며, 다가오는 하반기 정기연주회를 대비해 연주 완성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내로라하는 유명 연주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가 단연 하이라이트다. 현악과 관악 파트별 전문 코칭을 통해 청소년 연주자들에게 실질적인 기량 향상의 기회는 물론, 예술가로서 깊은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특별한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솔향유스심포니를 거쳐 간 졸업 선배 단원들이 직접 캠프를 찾아 후배들과 합주를 맞추고, 생생한 연주 노하우 전수와 함께 진로·진학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진지한 연습 사이사이에는 시원한 물놀이 체험 등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더해져 단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화기애애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미정 강릉시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캠프가 단원들의 연주 실력 향상은 물론, 선후배가 서로를 이끌어주며 솔향유스심포니만의 깊은 전통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푸른 바다와 클래식 선율, 그리고 청소년들의 열정이 어우러질 강릉의 여름밤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