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누적 관람객 4만 명 돌파 '흥행 질주'

경포해변 달구는 버스킹 축제, 8월 15일 대망의 결선 무대 향해 카운트다운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7/27 [00:28]

제3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누적 관람객 4만 명 돌파 '흥행 질주'

경포해변 달구는 버스킹 축제, 8월 15일 대망의 결선 무대 향해 카운트다운

양상국 | 입력 : 2026/07/27 [00:28]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여름 피서철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포해변이 음악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강릉시가 개최하는 ‘제3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가 치열한 본선 일정의 반환점을 돌며 여름밤 경포해변을 찾는 시민과 전국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완벽히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3일 개막한 이번 본선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총 150개 팀이 참가해 5주간 총 17회에 걸쳐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대회가 반환점을 돌아 현재 9회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궂은 호우 등 야외 공연의 악조건 속에서도 지금까지 누적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회차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람객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참가팀들의 프로 못지않은 수준 높은 연주와 가창력이 일반적인 버스킹을 넘어 대형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현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평이다.

 

 

본선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회, 오후 7시 30분부터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은 물론,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인기투표 등이 더해져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본선 무대는 오는 8월 9일까지 이어지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살아남은 최종 8개 팀이 광복절인 8월 15일 대망의 결선 무대에 올라 대상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겨룬다. 이날 결선에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육중완밴드와 럼블피쉬, 그리고 지난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던 오름새밴드의 화려한 특별공연도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8월 22일에는 주요 수상팀과 본선 인기 팀들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는 갈라 콘서트가 열려 여름 피서철의 대미를 장식한다.

 

모든 공연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강릉시는 남은 기간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여름 음악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배광식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치열한 경쟁을 넘어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된 남은 본선과 결선, 그리고 갈라 콘서트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포로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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