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최근 지역 사회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와 스포츠를 결합한 이색 프로젝트가 실시간 주목을 받고 있다. 고창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문식)는 청년 인구 감소 및 지역 내 관계 형성 기회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2026 사회위기 대응 치유 프로젝트(터치유) 기획사업 ‘RUN&LINK 1845’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인 ‘RUN&LINK 1845’는 달리기를 매개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고, 지역 안에서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업명인 ‘1845’는 고창군의 청년 기준 연령인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의미와 함께, 청년들이 모이는 시간인 오후 6시 45분(18시 45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내어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참여 방식은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8㎞(참가비 1만 원)와 45㎞(참가비 2만 원) 중 자신의 체력에 맞는 거리를 선택한 뒤, 운영 기간 동안 자유롭게 달리고 러닝 앱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개인 운동을 넘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진다. 챌린지를 완주한 이들에게는 공식 메달이 수여되며, 참가비 전액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창군 육상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고창군에 거주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고창에 직장을 두고 있거나 지역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거리별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챌린지 운영 기간은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이어지며, 대장정의 마무리는 9월 19일 결과공유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는 육상 전문 강사의 올바른 자세 교정과 단체 러닝으로 구성된 개막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기도 했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청년들이 땀 흘리며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의미 있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청년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지역 사회 안에서 끈끈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고창문화도시센터 공식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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