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름축제 개막, 물놀이·먹거리·공연 풍성

울릉 오징어축제·봉화 은어축제·안동 수(水) 페스타 등 다채롭게 펼쳐져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7/16 [03:13]

경북 여름축제 개막, 물놀이·먹거리·공연 풍성

울릉 오징어축제·봉화 은어축제·안동 수(水) 페스타 등 다채롭게 펼쳐져

이형찬 | 입력 : 2026/07/16 [03:13]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상북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도내 전역에서 다채로운 여름 축제를 개최하며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축제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물놀이와 생태 체험, 공연, 지역 먹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먼저 경상북도 유망축제인 제24회 울릉 오징어축제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울릉군 저동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정 동해를 배경으로 오징어 맨손잡기와 전통 떼배 퍼레이드 등 독특한 해양문화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울릉도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 안동 수 페스타 _ 경북도

 

이어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는 제28회 봉화 은어축제가 개최된다.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기 등 생태 체험 중심의 이 축제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경북 대표 여름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기간 안동시 낙동강변 일원에서는 2026 안동 수 페스타가 열린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록 페스티벌, EDM 파티가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로 어린이와 청년층 모두에게 도심 속 시원한 휴식을 제공한다.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도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026 SUMMER 워터퐝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대형 물대포와 물총 대첩, 힙합 공연 등 강렬한 여름 콘텐츠가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을 기다린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색 축제도 눈길을 끈다. 8월 1일부터 2일까지 경주 봉황대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경주 석빙고 축제는 보물 제66호 석빙고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얼음조각대회와 석빙고 체험 등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8월 7일부터 8일까지 포항 송도비치 레트로 페스티벌, 8월 22일 문경새재 맨발 페스티벌 등이 연이어 개최되며 경북 전역에 여름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유산을 즐기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철저한 안전 관리가 병행될 방침이다.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2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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