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아이와 가볼 만한 정읍 칠보 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

기습적인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쾌적한 피서지를 제공하고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7/12 [01:31]

여름방학 아이와 가볼 만한 정읍 칠보 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

기습적인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쾌적한 피서지를 제공하고

강성현 | 입력 : 2026/07/12 [01:31]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정읍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객을 위한 대표적인 도심 속 오아시스인 칠보 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을 지난 11일 개장했다. 정읍시는 기습적인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쾌적한 피서지를 제공하고자 다음 달 17일까지 물놀이장을 상시 가동한다.

 

주말 이틀 동안 임시로 먼저 문을 연 뒤 18일부터 본격적인 상시 개장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하루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넉넉하게 운영된다. 다만 수질 관리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기상 특보가 발효되는 날에는 휴장한다.

 

▲ 정읍칠보물테마유원지 11일부터운영 _ 정읍시

 

이번에 문을 여는 정읍 칠보 물테마유원지는 깨끗한 천연 지하수를 철저하게 소독해 사용하기 때문에 여름철 예민한 아이들의 피부에도 안심할 수 있을 만큼 수질이 매우 깨끗하다. 여름방학 가볼 만한 곳을 찾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온몸으로 짜릿함을 느끼는 바디슬라이드와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워터드롭, 터널 모양의 워터터널, 입체적인 분수를 만드는 워터스프레이 같은 다채로운 놀이 시설을 알차게 갖췄다.

 

이용 요금은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정읍 시민의 경우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정읍 외 거주자는 성인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여기에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및 보호자 1인,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그린카드 소지자, 전북자치도 명예도민과 전북사랑도민증 소지자는 50%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정읍칠보물테마유원지 11일부터운영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은 이곳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유원지가 자리한 정읍시 칠보면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이 위치한 곳이자 조선 전기 가사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배경이 되는 유서 깊은 지역이다.

 

이러한 인문학적 배경을 살려 시설 내부에는 상춘곡을 주제로 꾸민 아늑한 동산과 인공 폭포가 마련되어 있어 고즈넉한 선비문화의 풍류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물의 성질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에너지 수차와 동진강의 깨끗한 생태계를 한눈에 관찰하는 생태 수족관을 갖춘 체험 전시관도 함께 운영해 주말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자 훌륭한 자연 교육 학습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정읍시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인 수질 관리와 안전 시설 사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칠보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칠보산로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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