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아평쉼뜰 보랏빛 버베나 만개

주민들이 일군 보랏빛 기적, 단양 가곡면 버베나 꽃밭 여름 여행 코스 급부상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7/11 [05:07]

단양 아평쉼뜰 보랏빛 버베나 만개

주민들이 일군 보랏빛 기적, 단양 가곡면 버베나 꽃밭 여름 여행 코스 급부상

양상국 | 입력 : 2026/07/11 [05:07]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단양군 가곡면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단양군에 따르면 가곡면 사평리 629번지 일원 고운골 아평쉼뜰에 조성된 버베나 꽃밭이 최근 만개하며 초여름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아평쉼뜰 일원 약 1만 1천㎡ 규모로 펼쳐진 버베나 꽃밭은 보랏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고운골의 여름 풍경을 한층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활짝 핀 버베나는 남한강변의 푸른 자연과 어우러져 싱그러운 계절감을 더하고 꽃밭 사이를 따라 걷다 보면 초여름의 여유와 낭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국내 여름 여행지 추천 코스로 손색없는 단양 가볼 만한 곳 중 하나다. 특히 넓게 펼쳐진 보랏빛 꽃밭은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 같은 풍경을 담을 수 있어 주말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은 물론 연인, 친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가곡면에 핀 버베나 _ 단양군

 

올해 고운골 버베나 꽃밭은 지난해보다 더 넓고 풍성하게 조성됐다. 지난해에는 아평쉼뜰 일원에 버베나꽃을, 건너편 부지에는 백일홍을 식재해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했다면 올해는 양쪽 부지 모두 버베나 꽃밭으로 꾸며 보랏빛 풍경이 더욱 선명하고 풍성하게 펼쳐진다. 여름방학 가볼 만한 곳이나 단양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풍경이다.

 

꽃밭이 조성된 사평리 일대는 단양 시내권과 접근성이 좋고 인근 패러글라이딩 체험지와 남한강 관광자원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단양 여행 코스로도 제격이다. 보랏빛 버베나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고 남한강변을 따라 여유롭게 머물며 초여름 단양의 매력을 즐기기에 훌륭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양 맛집이나 카페와 연계해 당일치기나 1박 2일 휴가를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다.

 

이번 꽃밭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꾼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가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사평2리 주민들은 숙근버베나 6만 4천 본을 직접 식재하고 꾸준히 관리하며 고운골을 대표하는 보랏빛 경관을 만들어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이 더해지면서 아평쉼뜰 버베나 꽃밭은 단순한 꽃밭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 주도형 경관 명소이자 새로운 단양 관광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꽃밭을 직접 가꾼 주민들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가꾼 버베나 꽃밭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아 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가곡면을 찾아 보랏빛 버베나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 고수재로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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