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해수욕장 개장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텐트존과 어린이 풀장 도입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7/10 [11:18]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개장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텐트존과 어린이 풀장 도입

강성현 | 입력 : 2026/07/10 [11:1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여름철 대표적인 국내 여행지로 꼽히는 전북 군산시 선유도해수욕장이 10일 개장해 오는 8월 17일까지 39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군산시는 올해 안전하고 깨끗하며 편안한 해수욕장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시설물 정비와 편의 서비스 개선을 마쳐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비경으로 유명한 선유도해수욕장은 올해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무르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백사장 환경을 대폭 정비했다. 특히 백사장과 주요 보행로에 깔려 있던 노후된 야자매트를 전면 교체하여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를 포함한 관광객들의 보행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 선유도해수욕장 전경 2025년 _ 군산시

 

여름휴가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실속 있는 무료 편의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군산시는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파라솔 100개와 구명조끼 700벌을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백사장 내에 30면 규모의 가족형 텐트존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관광객들이 개인 텐트를 자유롭게 설치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운 여름 축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체험 행사와 놀이시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백사장 한쪽에는 어린이 풀장과 유아용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안전한 물놀이를 돕는다. 아울러 모래성 만들기 체험, 바다 그림 그리기,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젊은 층과 가족들을 겨냥한 K-POP 댄스 공연과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할 DJ 버스킹 등 매일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해변을 유지하기 위한 행정력도 집중된다. 공중화장실, 샤워시설, 탈의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정비했으며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관리요원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인명구조 장비를 대거 확충했다. 군산시는 해수욕장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벌여 매년 피서지에서 문제가 되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투명한 관광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선유도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모든 가족이 안심하고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힐링 해변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군분투했던 일상을 잠시 잊고 아름다운 선유도에서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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