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글하우스 개관 1년 7개월 만에 40만 돌파, 원도심 관광 견인

K-라면 복합문화공간 익산 보글하우스, 외국인 사로잡은 체험 콘텐츠로 흥행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7/09 [05:48]

익산 보글하우스 개관 1년 7개월 만에 40만 돌파, 원도심 관광 견인

K-라면 복합문화공간 익산 보글하우스, 외국인 사로잡은 체험 콘텐츠로 흥행

강성현 | 입력 : 2026/07/09 [05:4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익산시 보글하우스가 K-라면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원도심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익산시는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보글하우스가 개관 이후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방문객 4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보글하우스는 익산시가 조성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K-라면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2024년 11월 개관 이후 전시와 체험, 굿즈 판매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원도심 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원도심 활력 더하는 익산 보글하우스, 40만 명 찾았다 _ 익산시

 

지상 3층 규모의 보글하우스 1층에는 대표 캐릭터 보글이 포토존과 라면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체험 공간 라카이빙, 어린이 체험공간 보글풀이 마련되어 있다. 2층에서는 지역 라면 브랜드와 협업한 기획전시와 함께 자신의 라면 취향을 알아보는 보글레시피카드 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3층 옥상정원에서는 직접 라면을 조리해 맛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보글레시피카드 체험은 참가자의 취향에 맞는 라면을 추천하고 직접 조리해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설과 추석, 어린이날, 광복절 등 기념일과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글하우스는 지난해 22만 6,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개관 1년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40만 명을 돌파했다.

 

▲ 원도심 활력 더하는 익산 보글하우스, 40만 명 찾았다

 

보글하우스는 익산역과 인접한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변 상권과 문화공간 방문을 유도하는 등 익산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식문화와 종교적 특성을 고려해 힌두교 문화권 관광객도 체험할 수 있는 라면을 활용하는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보글하우스는 여름철을 맞아 보글보글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보글하우스가 라면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문화와 관광, 체험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보글하우스가 원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익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확대해 관광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중앙로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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