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숙박시설들의 군 직영 운영을 본격화하며 관광객 2천만 시대 달성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고창군은 최근 고창읍성 한옥마을을 비롯해 해안가의 오토캠핑장 글램핑 시설, 생태 명소에 자리 잡은 유스호스텔 등 주요 체류형 거점 시설들을 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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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명품 숙소-고창읍성 한옥체험마을 _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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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직영 전환의 핵심은 이용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접근성 향상이다. 고창군은 누구나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빈 객실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개방형 예약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시즌별 이벤트와 맞춤형 프로모션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고창 여행의 선택지를 대폭 넓혀가고 있다.
가장 먼저 군 직영으로 손님 맞이에 나선 곳은 고창읍성 한옥마을이다. 고창군은 기존의 민간위탁 방식을 마무리하고 군에서 직접 관리·운영하는 체계로 돌입해 숙박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과거 공유, 비, 노홍철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머물며 한옥 고유의 정취를 극찬했던 이곳은 현재 총 11개 객실 규모로 짜임새 있게 운영 중이다.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편의성을 동시에 갖추어 아늑한 휴식을 원하는 주말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단체 관광객과 문화 체험 방문객까지 폭넓게 수용하며 고창 원도심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청정 동해안이나 남해안 부럽지 않은 고창의 서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해안가 숙박 시설도 군 직영 체제로 새롭게 단장했다.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고창갯벌 인근에 위치한 고창갯벌 오토캠핑장의 글램핑 시설을 군 직영으로 전환해 총 9개 동 규모로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 두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이색적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인 갯벌SEA네마를 총 12회에 걸쳐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갯벌의 자연 생태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글로벌 생태 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진 람사르 운곡습지 한가운데 자리 잡은 운곡습지유스호스텔과 단풍 명소인 선운산 도립공원 관광단지 안에 위치한 선운산유스호스텔 역시 본격적인 여름방학 및 피서철을 맞아 전국에서 숙박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 두 곳의 유스호스텔은 청정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원하는 단체 수련객과 가족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관내 우수한 명품 숙박시설들을 군에서 책임지고 직영 운영함으로써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높은 신뢰도와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며칠간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지역에 활력을 주는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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