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마룡 캐릭터, 이제 기념주화로 소장한다

솜리문화금고에 등장한 기념주화 자판기, 익산 여행의 필수 기념품 예고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7/02 [17:45]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마룡 캐릭터, 이제 기념주화로 소장한다

솜리문화금고에 등장한 기념주화 자판기, 익산 여행의 필수 기념품 예고

이소정 | 입력 : 2026/07/02 [17:45]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역사적 숨결과 귀여운 마스코트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영롱한 주화로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익산시는 원도심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인 솜리문화금고에 익산의 대표 관광명소와 인기 캐릭터를 디자인한 기념주화 자판기를 도입하고 오는 7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기념주화 자판기 도입은 익산이 가진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한층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 한편, 최근 뚜벅이 여행객과 젊은 층 사이에서 역사의 흔적을 찾는 명소로 떠오른 솜리문화금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 익산의 매력 담았다, 솜리문화금고서 기념주화 선보여 _ 익산시

 

지정된 자판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념주화는 총 3가지 종류다. 솜리문화금고 건축물 자체의 외형을 본뜬 주화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 석탑, 그리고 익산시의 공식 관광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룡을 정교하게 새겨 넣은 주화가 각각 마련됐다. 가격은 개당 6,000원으로 책정되어 부담 없는 선에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기념주화는 익산을 찾은 외지 관광객들에게는 오랜 시간 서해안 여행의 기억을 아름답게 간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념품이 될 것이며, 지역 주민과 시민들에게는 가치 있는 소장품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익산의 매력 담았다, 솜리문화금고서 기념주화 선보여(솜리문화금고)

 

익산시 관계자는 기념주화 자판기 설치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익산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결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레저 및 관광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방문하는 즐거움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자판기가 설치된 솜리문화금고는 그 자체로도 깊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근대문화유산이다. 1925년에 건립되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옛 이리금융조합 건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생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해방 이후에는 등기소와 전북은행 이리지점 등으로 활용되며 익산의 근현대 금융 중심지로서 역사적 격변기를 함께 지나왔다. 현재는 다채로운 예술 전시와 공연,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원도심 문화재생의 거점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인북로12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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