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원도심에서 만나는 특별한 역사 여행

순천 알렉산더 안력산병원 근대의료체험 역사 교육 프로그램 개최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6/25 [04:31]

순천시 원도심에서 만나는 특별한 역사 여행

순천 알렉산더 안력산병원 근대의료체험 역사 교육 프로그램 개최

이소정 | 입력 : 2026/06/25 [04:31]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순천시는 오는 27일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알렉산더, 순천 근대의료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순천 행사는 지역에 남아있는 근대 의료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온 가족이 체험을 통해 근대 의료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핵심 인물인 알렉산더는 1902년 남장로교 의료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되었던 인물이다. 비록 부친의 사망으로 가업인 목장을 경영하기 위해 고국인 미국으로 돌아갔으나 고국에 돌아간 이후에도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이어갔다.

 

▲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포스터 _ 순천시

 

그는 전남 동부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인 안력산병원의 설립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순천 지역 근대 의료의 기반을 닦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알렉산더의 후원으로 세워진 안력산병원은 순천을 비롯한 전남 지역 의료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근대의료의 길 투어로 문을 연다. 참가자들은 순천시 최초의 현대식 상수도 시설과 안력산병원 격리병동을 리모델링한 안력산의료문화센터 등 원도심 일대의 역사적 거점들을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답사하게 된다.

 

▲ 순천시, 알렉산더, 순천 근대의료체험 프로그램 개최

 

참가자들은 도심 속 근대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과거 근대 의료 시설이 순천 지역 사회와 주민들의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역사 답사 이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맞춤형 의료 키트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하며 근대 의료 문화를 온몸으로 경험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의 소중한 근대 유산과 교육, 체험을 결합하여 어린이와 시민들이 지역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도심이 가진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유산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 공연, 체험 등 현대적인 콘텐츠로 융복합하여 창출하는 대표적인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순천시는 이번 달 알렉산더 근대의료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순천 원도심의 다양한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남 순천시 서문성터길 20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순천근대의료체험, 안력산병원, 생생국가유산, 순천여행, 근대문화유산, 안력산의료문화센터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단돈 3만 원에 즐기는 산사 힐링… 한국불교문화사업단, 9월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개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