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11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 오는 25일 개막

섬과 음악을 잇는다, 여수에코국제음악제 창작곡 아름다운 여수 세계 초연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6/24 [03:10]

여수시, 제11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 오는 25일 개막

섬과 음악을 잇는다, 여수에코국제음악제 창작곡 아름다운 여수 세계 초연

이소정 | 입력 : 2026/06/24 [03:10]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여수의 여름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일 제11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범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김민지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 50여 명이 참여해 격조 높은 클래식 성찬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음악제가 내건 주제는 신세계를 뜻하는 '新世[啓] - 음악 너머, 감각을 열다'이다. 단순한 청각적 즐거움을 넘어 관객의 모든 감각과 상상력을 일깨우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여수 창작곡 아름다운 여수가 무대에 오른다.

 

▲ 여수시,제11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 오는 25일 개막


이 외에도 전통 클래식 명곡부터 현대 실내악, 대중적인 오페라 아리아와 영화음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의 깊이와 대중성을 모두 잡았다. 공연 시간은 평일인 25일과 26일은 오후 7시 30분, 주말인 27일과 28일은 오후 5시에 각각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및 미래 국제 행사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8일에는 여수영재교육원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컬처 브릿지 넷제로 페스타가 마련된다.

 

문화 소외 지역을 좁히기 위한 시도도 돋보인다. 장도와 거문도, 금오도, 개도, 낭도, 하화도 등 여수를 대표하는 주요 섬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기획해 지역과 중앙, 섬과 섬을 잇는 따뜻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실현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여수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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