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 2026 단오 민속 체험행사 개최

수리취떡 만들고 창포물 머리 감기, 선착순 70명 단오 무료 체험단 모집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6/16 [11:20]

전남농업박물관 2026 단오 민속 체험행사 개최

수리취떡 만들고 창포물 머리 감기, 선착순 70명 단오 무료 체험단 모집

김미숙 | 입력 : 2026/06/16 [11:2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단오 세시풍속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쌀문화관 일원에서 2026 단오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단오 행사는 도민과 관람객이 전통 세시풍속을 몸소 체험하며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주말 전남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단옷날 민속 체험행사 _ 전남도

 

체험 프로그램은 단오의 역사와 고유 풍습에 관한 스토리텔링 교육으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단오의 대표적인 절식인 수리취떡 만들기 체험과 시식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떡을 직접 빚고 맛보며 선조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혜와 생활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나쁜 기운을 쫓고 건강을 기원하던 풍습을 재현하여 창포 샴푸바 만들기와 전통 방식의 창포물 머리 감기 시연 및 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대인들이 웰니스 관점에서 전통 청결 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현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이번 단오 민속 체험행사의 참가 신청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총 70명으로 제한하며 선착순 마감 방식을 적용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참가를 원한다면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박물관이 위치한 전남 영암 일대는 다채로운 문화 자원이 풍부하여 주말 영암 가볼만한곳이나 전남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훌륭한 당일치기 코스가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단오 민속 체험행사가 잊혀가는 전통 세시풍속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문화 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박물관이 보유한 고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현대에 계승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민속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나불외도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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