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신규 주야간 관광콘텐츠 흥행에 4월 관광소비액 18.2% 증가

오죽헌 뱃놀이 이어 대형 LED 달빛아트쇼로 체류형 야간 관광 강화하는 강릉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6/02 [02:37]

강릉시 신규 주야간 관광콘텐츠 흥행에 4월 관광소비액 18.2% 증가

오죽헌 뱃놀이 이어 대형 LED 달빛아트쇼로 체류형 야간 관광 강화하는 강릉

한미숙 | 입력 : 2026/06/02 [02:37]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강릉시가 올해 선보인 신규 주야간 관광콘텐츠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며 지역 상권 소비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4월 강릉시 관광소비액은 약 64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했다. 강릉시는 이를 신규 관광콘텐츠 운영과 체류형 소비 확대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 강릉시, 신규 주·야간 관광콘텐츠 효과 가시화, 관광소비 18.2% 증가(오죽헌 전통 뱃놀이)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한 오죽헌 전통 뱃놀이는 만족도 97%를 기록했으며 외지 관광객 비율 58%, 30~40대 방문 비율 65%, 가족 동반 방문 비율 62%를 나타냈다. 또한 하슬라강릉 이머시브 아트쇼는 만족도 98%, 30~40대 방문 비율 66.8%, 가족 동반 방문 비율 74.7%를 기록하며 누적 관람객 1만 7천 명을 넘어섰다. 관광객들은 낮에는 오죽헌 전통 뱃놀이를 이용하고 밤에는 하슬라강릉 이머시브 아트쇼를 관람하며 강릉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있으며 이는 지역 내 소비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 강릉시, 신규 주·야간 관광콘텐츠 효과 가시화, 관광소비 18.2% 증가(하슬라강릉 이머시브 아트쇼)

 

강릉시는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의 완성도를 높일 달빛아트쇼 운영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총사업비 51억 원이 투입되는 달빛아트쇼는 국내 최대 규모인 지름 10m 대형 LED 달 조형물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야간 관광콘텐츠다. 관람객이 스마트폰과 연동해 자신의 추억과 소망을 비춰보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나의 달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갖추고 있어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릉시, 신규 주·야간 관광콘텐츠 효과 가시화, 관광소비 18.2% 증가(하슬라강릉 이머시브 아트쇼)

 

시는 이를 통해 해수욕장 중심의 관광 흐름을 도심 속 야간 관광 공간으로 넓히고 체류형 관광의 매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달빛아트쇼가 본격 운영되면 경포와 초당에서 시작해 생태저류지와 선교장, 오죽헌 일대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이 한층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주야간 관광콘텐츠가 연결되면서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와 함께 숙박, 외식, 주변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기반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김근철 강릉시 관광개발과장은 오죽헌 전통 뱃놀이 운영 이후 4월 관광소비액이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한 것은 신규 관광콘텐츠가 지역 상권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하슬라강릉 이머시브 아트쇼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LED 달 조형물을 활용한 달빛아트쇼까지 더해지면 강릉의 야간 관광 매력과 체류형 관광 기반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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