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라산에 60억 투입해 자연휴양림과 무장애길 조성한다
친환경 산림도시 익산, 함라산 자연휴양림과 최북단 녹차밭 연계해 체류형 관광 육성
강성현 | 입력 : 2026/05/28 [05:46]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익산시가 호남의 명산인 함라산을 중심으로 자연휴양림과 무장애길 등 대규모 산림 인프라를 확충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산림복지도시로 도약한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급증하는 산림 휴양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올해 총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함라산 일대에 휴양과 치유, 체험이 결합한 산림복지벨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 익산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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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함라산에 60억 원 투입 산림치유 힐링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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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산림문화체험관부터 국립익산치유의숲까지 연결되는 1.9㎞ 구간에 경사를 낮춘 무장애나눔길과 녹차밭 데크길을 조성한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이고 노인과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도 단절 없이 함라산의 청정 자연과 국내 최북단 녹차밭의 비경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이 완성되면서 익산 가볼 만한 곳을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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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함라산에 60억 원 투입 산림치유 힐링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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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40㏊ 규모의 대지에 수국과 청단풍 등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수종을 심는 지역 특화 조림 사업을 전개한다. 국립익산치유의숲 진입로 주변에는 화려한 수국이 가득한 도시숲을 더해 사계절 내내 탄성을 자아내는 명품 경관숲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화사한 여름 꽃인 수국과 싱그러운 나무들이 어우러지면 주말 나들이를 즐기려는 훌륭한 자연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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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함라산에 60억 원 투입 산림치유 힐링 거점(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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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단순히 숲을 걷는 것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힐힐하는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라산 자연휴양림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정밀하게 진행 중이며 숲속의 집 등 안락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명품 휴양림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로써 당일치기 여행에 그쳤던 관광 동선을 체류형으로 확장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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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함라산에 60억 원 투입 산림치유 힐링 거점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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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난해 조성을 완료한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의 흥행 성공도 함라산 개발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1만 951㎡ 규모의 도심형 산림체험 공간인 신흥공원 유아숲은 주말 평균 이용객이 5,000명에 이를 정도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의 단체 체험 중심에서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이용층이 대폭 확산되면서 익산시는 함라산의 새로운 녹지 인프라와 신흥공원이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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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함라산에 60억 원 투입 산림치유 힐링 거점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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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복지시설 확충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청정 숲을 공평하게 누리도록 하겠다는 행정의 약속이라며 함라산을 중심으로 한 산림관광이 활성화되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려한 자연 경관과 풍성한 체험이 공존하는 익산은 다가오는 초여름에 떠나기 좋은 중부권 대표 산림 휴양 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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