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보이그랑프리 우승 EEIGHT 국내 최장수 브레이킹 배틀 정상 등극

세계적 댄서들 전주서 격돌 제19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성료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5/26 [03:53]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우승 EEIGHT 국내 최장수 브레이킹 배틀 정상 등극

세계적 댄서들 전주서 격돌 제19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성료

강성현 | 입력 : 2026/05/26 [03:53]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세계 최정상급 브레이킹 댄서들이 전주에서 뜨거운 춤의 전쟁을 펼쳤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과 수많은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제19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EEIGHT팀’ 세계 최정상 브레이킹 댄서 등극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2007년 첫걸음을 뗀 이후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국내 최장수 브레이킹 배틀 대회다. 매년 전 세계의 정상급 비보이와 비걸들이 참여하며 전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이자 스트릿 댄스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왔다.

 

▲ ‘EEIGHT팀’ 세계 최정상 브레이킹 댄서 등극  

 

올해 대회에는 총 30개 팀이 참가해 예선전부터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쟁쟁한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8개 팀은 팀마다 고유한 개성이 넘치는 퍼포먼스와 눈을 의심케 하는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제19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의 최종 우승은 세계 연합팀인 EEIGHT이 차지하며 영예의 대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2위에 오른 BREAK POINTS에는 상금 4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졌으며, 공동 3위를 기록한 CAY CREW와 FMC YG 에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무대는 글로벌 댄서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세계 메이저 배틀 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세계 연합팀 2팀을 비롯해 중국 청소년들로 구성된 Bombjam nova가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박인수 전 국가대표를 포함한 국내 최정상급 크루는 물론 일본과 대만,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해외 브레이킹 댄서들이 한 무대에서 격돌하며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단순한 국내 대회를 넘어 전 세계 스트릿 문화의 교류 장으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축하 공연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전주 출신의 국가대표 비걸 전지예를 포함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국내 정상급 심사위원들이 화려한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이어서 스트릿댄스팀 한야와 청소년 왁킹댄스팀 쏘왓의 특별 무대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행사 공간 일원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와 스트릿 문화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19년 동안 이어져 온 전주의 핵심 문화콘텐츠이자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이 소통하는 상징적인 무대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전주가 세계적인 브레이킹 댄서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문화교류 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회의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290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브레이킹댄스, 전주축제, 라스트포원, 스트릿댄스, 볼거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단돈 3만 원에 즐기는 산사 힐링… 한국불교문화사업단, 9월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개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