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생활도자박물관, 낯설지만 익숙한 존재 돗가비전 개최

일상 속 도자기로 살아난 도깨비, 목포생활도자박물관 김형준 작가 초대전 개최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5/26 [00:43]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낯설지만 익숙한 존재 돗가비전 개최

일상 속 도자기로 살아난 도깨비, 목포생활도자박물관 김형준 작가 초대전 개최

이소정 | 입력 : 2026/05/26 [00:43]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2026년 상반기 기획전 낯설지만 익숙한 존재, 돗가비전을 오는 9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설화와 민간신앙 속 상상적 존재인 도깨비를 현대 도자예술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한 전시다. 목포 여행을 계획하거나 목포 가볼 만한 곳을 찾는 이들에게 전통문화가 동시대 예술 안에서 어떻게 재해석되고 확장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 목포생활도자박물관,‘낯설지만 익숙한 존재, 돗가비전’개최(목포자연사박물관)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초대작가 김형준은 미국, 영국, 프랑스, 대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의 문화적 상징인 도깨비를 현대적인 조형 언어로 풀어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전라남도 주말 나들이 겸 문화 행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목포생활도자박물관,‘낯설지만 익숙한 존재, 돗가비전’개최(목포자연사박물관)

 

전시에서는 도깨비가 지닌 친근함과 신비롭고 강렬한 이미지를 항아리, 화병을 비롯해 현대인들의 일상에 밀접한 커피드리퍼, 인센스 버너, 오일램프 등 다양한 도자 오브제로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과 정서적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개성 넘치는 돗가비 오브제 63점을 통해 익살스럽고 친근한 도깨비의 모습부터 신비롭고 상징적인 이미지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어 전남 전시회 중에서도 독특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 목포생활도자박물관,‘낯설지만 익숙한 존재,돗가비전’개최(목포자연사박물관)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 속 도깨비를 현대 도자예술로 새롭게 해석한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친숙함과 현대적 감각을 함께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이번 상반기 기획전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남 목포시 남농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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