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외공원서 즐기는 2026 아트피크닉, 도심 속 예술 소풍 시작

5월부터 11월까지 광주 아트피크닉 개최, 가족 중심 문화 축제 열린다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5/18 [02:28]

광주 중외공원서 즐기는 2026 아트피크닉, 도심 속 예술 소풍 시작

5월부터 11월까지 광주 아트피크닉 개최, 가족 중심 문화 축제 열린다

이소정 | 입력 : 2026/05/18 [02:28]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중외공원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일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 축제인 2026 아트피크닉을 총 10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공원에서 예술을 쉽고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된 광주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바쁜 현대 사회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상에 문화적 감성을 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 2026 아트피크닉 포스터 _ 광주광역시

 

올해의 첫 시작은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우리 가족 데뷔전이라는 주제로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펼쳐진다. 축제에 처음 방문하는 가족들도 어색함 없이 어울릴 수 있도록 입문용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해 참여의 문턱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거리로 가득 채워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공연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직버블과 버블쇼 그리고 화려한 기술이 돋보이는 매직 서커스 등이 준비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체험 프로그램 또한 내실 있게 구성되었다.

 

▲ 아트피크닉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슬라임 만들기를 비롯해 개성 있는 열쇠고리와 가방 제작, 향기로운 초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이 가득하다. 각 회차별로 주제에 맞춰 공연과 체험 종목을 유연하게 변경하여 매번 방문해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상설 프로그램 역시 최신 경향을 적극 반영했다. 유튜버 촬영 스튜디오에서는 감각소리 제작과 이모지 따라하기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으며 블록 놀이터와 예술 미로,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되어 어린이들에게 활기찬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패밀리 미션 레이스인 스탬프 투어도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 아트피크닉

 

계절의 변화에 맞춘 시즌별 특화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무더운 여름에는 여름캠프를 주제로 보타니컬 모자 만들기와 얼음 조각 체험, 과학 공연 등을 결합해 도심 속 피서지를 제공한다. 선선한 가을에는 가족 운동회를 개최해 전통놀이와 송편 만들기 등 명절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가 중외공원 일대를 대표적인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 아트피크닉은 16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패밀리데이, 여름캠프, 가족운동회, 가을판타지페스타 등 다양한 테마로 11월 14일까지 이어진다. 황인채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시민들이 집 근처 공원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며 소중한 가족과 함께 예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 운암동 산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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