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함파우 지방정원 임시 개장, 도심 속 녹색 쉼터 문 열었다

야간 조명 더한 함파우 지방정원 남원시 정원 도시 도약의 첫걸음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5/14 [01:41]

남원 함파우 지방정원 임시 개장, 도심 속 녹색 쉼터 문 열었다

야간 조명 더한 함파우 지방정원 남원시 정원 도시 도약의 첫걸음

한미숙 | 입력 : 2026/05/14 [01:41]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남원시가 노암동 산10번지 일원에 새롭게 조성한 함파우 지방정원을 임시 개장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선제적으로 개방한다. 함파우 지방정원은 다양한 주제정원과 산책로 그리고 전망대를 갖춘 복합 녹지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정원 안에는 겹벚나무와 에메랄드그린, 홍매화 등 다채로운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선사한다. 특히 남원시는 임시 개장 기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함께 운영하여 시민들이 저녁 시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정원의 운치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 함파우 지방정원 임시개장 시민 휴식공간 제공 (드론사진) _ 남원시

 

시는 이번 임시 개장을 통해 정원 내 시설 운영 상황과 방문객 동선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관련 조례의 제정과 개정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며 정식 지방정원 등록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함파우 지방정원은 향후 남원의 대표적인 녹색 거점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남원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비롯해 기후대응 도시숲과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녹지 사업을 함파우 지방정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시 전역의 도심 녹지축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남원을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녹색 정원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장기적인 구상을 세웠다.

 

▲ 함파우 지방정원 임시개장 시민 휴식공간 제공

 

남원시 관계자는 임시 개장을 통해 함파우 지방정원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식 지방정원 등록을 위한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 남원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함파우 지방정원의 개방은 남원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정원 문화 확산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어현동 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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