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부안의 푸른 바다와 수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지질 유산, 그리고 천년의 예술이라 불리는 청자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객들을 기다린다.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한국관광공사의 해양관광 활성화 캠페인 바다가는 달과 연계해 오는 16일 변산반도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지질이 선물한 진흙, 부안 청자 도예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및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협력하여 부안의 지질학적 가치가 어떻게 찬란한 부안 청자 문화유산으로 꽃피웠는지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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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세계지질공원, 바다가는 달 연계 부안 청자 도예 체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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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진과 함께 전국 3대 청자 생산지로 명성이 높은 부안은 예부터 양질의 고령토와 점토가 풍부해 최상품의 청자를 생산해온 지질학적 보고다. 행사 당일에는 전문 도예가의 지도에 따라 관광객들이 직접 물레를 돌려 청자를 빚어보는 도예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숙련된 도예가가 선보이는 정교한 청자 공예 퍼포먼스는 전통 예술의 정수를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귀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부안의 비옥한 땅과 바다가 키워낸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지오푸드 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지질공원의 풍요로운 자연환경이 선물한 부안만의 건강한 식재료와 특산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방문객들은 입 안 가득 부안의 맛을 느끼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부안의 지질학적 토대 위에 피어난 청자 문화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변산반도를 찾는 많은 이들이 부안의 색다른 매력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은 지질 유산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안의 자연과 문화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지질 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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