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울산시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2026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태화강 국가정원, 봄을 걷다를 주제로 정해졌으며 도심 속에서 봄꽃의 향연과 함께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행사로 기획됐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도시 울산의 브랜드를 확산시키고 다가오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 2026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_ 울산광역시
|
축제 현장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작약 등 5종의 봄꽃 약 6,000만 송이가 만개해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약 2만 8,000㎡에 달하는 광활한 초화단지에 펼쳐진 꽃의 물결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계절의 정취를 선사한다. 축제 첫날인 15일 저녁 6시 30분에는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밸리댄스와 전자현악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식이 열리며 트로트 가수 신승태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행사 기간 내내 밴드 공연과 거리공연인 버스킹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무대와 어린이 마술쇼, 뮤지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태화강 국가정원 곳곳을 채운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와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나비 코스튬 체험,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꽃다발 경매 등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들이 운영된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정적인 쉼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정원 요가와 차와 책 휴게실 등 휴식형 공간이 운영되며 정원 체험 부스와 화훼 벼룩시장, 360도 무빙카메라, 봄꽃 꼬마열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야간에는 초화원과 느티나무길 일대에 줄조명과 경관조명이 불을 밝혀 낮과는 다른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정원 풍경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이러한 야간 콘텐츠 확대를 통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인근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곳이 국내를 대표하는 정원 관광 명소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