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수원특례시가 5월 한 달간 도시공원과 수목원 그리고 수원화성 일대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자연·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 녹지 공간에서 충분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광교공원과 올림픽공원, 서호공원, 광교호수공원 등 4개 주요 공원에서는 오는 10월까지 피크닉존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그늘막 설치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일상 속 작은 휴식을 선사한다. 수목원에서도 풍성한 즐길 거리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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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 가정의달5월 공원에서 즐기는 자연·문화·체험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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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수목원에서는 동화 엄지공주를 테마로 한 특별전이 열리고 있으며 영흥수목원에서는 수원의 향기 전시가 연말까지 이어진다. 특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야간 개장 프로그램인 밤빛정원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공연을 감상하며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체험 공간도 활짝 열린다. 숙지공원 등에서는 주말마다 유아숲체험원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만석공원 목공체험장에서는 직접 나무를 만지며 소품을 만드는 목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만석공원 일대에서 어린이·청소년 와글와글 놀이터가, 해우재문화공원에서는 똥글똥글 어린이 세상 축제가 열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할 계획이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수원화성 일원에서도 특별한 밤의 정취를 만날 수 있다. 화성행궁은 야간 개장 달빛화담을 통해 고궁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5월 9일에는 홍재무예학당의 수원화성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성곽 설계와 건축에 담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원 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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